아침에 화장을 하기 전에는 어떤 순서로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야 할까요?
토너부터 발라야 하는지, 세럼을 먼저 사용해야 하는지, 선크림은 언제 발라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킨케어 제품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아침 루틴도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순서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침 스킨케어의 기본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안 → 토너 → 에센스·세럼 → 로션·크림 → 자외선 차단제 → 메이크업
물론 사용하는 제품의 종류와 피부 상태에 따라 일부 단계는 생략하거나 순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1. 아침 스킨케어는 왜 순서가 중요할까?
여러 가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어떤 제품을 먼저 바르느냐에 따라 사용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비교적 묽은 제품부터 사용하고, 점도가 높은 제품을 나중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루틴을 구성합니다.
다만 제품마다 제형과 사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화장품을 단순히 “묽은 것부터”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제품에 표시된 사용 방법입니다.
2. 첫 번째 단계는 세안
아침 스킨케어의 첫 단계는 피부 상태에 따라 세안하는 것입니다.
밤사이 피부에 묻은 땀이나 유분 등이 신경 쓰인다면 세안을 통해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침마다 피부를 지나치게 강하게 씻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 피부가 심하게 당기거나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세안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얼굴을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두 번째 단계는 토너
세안 후에는 토너나 스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너는 제품에 따라 피부결을 정돈하거나 수분을 보충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너가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단계는 아닙니다.
사용하는 보습제만으로 충분하다면 토너 단계를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토너를 사용할 때는 제품에 안내된 방법에 따라 손이나 화장솜을 이용하면 됩니다.
4. 세 번째 단계는 에센스·세럼
에센스나 세럼을 사용한다면 토너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자신의 피부 고민이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사용하는 제품이 많아질수록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피부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제품을 무조건 겹쳐 바르기보다는 현재 피부에 필요한 제품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네 번째 단계는 로션이나 크림
세럼이나 에센스 다음에는 피부에 필요한 보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션과 크림은 모두 보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제품에 따라 사용감과 제형이 다릅니다.
피부가 건조하다면 보습력이 충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유분이 많은 편이라면 비교적 가벼운 제형을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로션과 크림을 반드시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보습제 하나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6. 가장 중요한 아침 루틴 중 하나, 자외선 차단제
아침 스킨케어에서 빼놓기 어려운 단계가 자외선 차단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고 그 위에 메이크업을 하는 방식으로 루틴을 구성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역시 제품마다 사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사용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하거나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다면 제품의 안내에 따라 덧바르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7. 자외선 차단제 다음에 바로 화장해도 될까?
아침에 스킨케어 제품을 여러 개 사용하면 피부 표면에 여러 층이 만들어집니다.
제품이 충분히 정돈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바르면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뭉치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고, 피부에 충분히 펴 바른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메이크업이 자주 밀린다면 스킨케어 제품의 양을 줄여보거나 사용하는 제품의 조합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8. 아침에는 모든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스킨케어를 처음 시작하면 토너, 에센스, 세럼, 앰플, 로션, 크림 등을 모두 사용해야 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반드시 모든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루틴을 원한다면
세안 → 보습제 → 자외선 차단제
정도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 상태와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단계만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 피부 타입에 따라 아침 루틴을 다르게 구성하기
건조함을 쉽게 느낀다면
세안 후 피부가 당기는 편이라면 보습 단계에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 제품을 무조건 많이 바르기보다는 피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보습 제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분이 많은 편이라면
아침에 무거운 제품을 여러 겹 바르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선택하고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하게 느껴진다면
새로운 제품을 여러 개 동시에 사용하는 것보다 하나씩 추가하면서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을 사용할 때 따가움이나 붉어짐 등 평소와 다른 반응이 나타난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의 주의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메이크업이 잘 밀린다면 확인해야 할 것
아침에 스킨케어 후 화장을 했는데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린다면 제품의 개수와 사용량을 먼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메이크업이 밀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스킨케어 제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
- 각 제품을 충분히 펴 바르지 않은 경우
-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여러 겹 사용하는 경우
- 보습 제품의 양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 사용하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의 조합이 잘 맞지 않는 경우
이럴 때는 스킨케어 단계를 하나씩 줄여보면서 어떤 조합이 가장 편한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아침 스킨케어 기본 순서 한눈에 보기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이 기억하면 간단합니다.
① 세안
↓
② 토너 또는 스킨
↓
③ 에센스·세럼
↓
④ 로션 또는 크림
↓
⑤ 자외선 차단제
↓
⑥ 메이크업
단, 모든 단계를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와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토너나 세럼 등의 단계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침 스킨케어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피부에 필요한 제품을 적절한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세안 후 필요한 보습 제품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메이크업을 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복잡한 루틴을 만들기보다는 현재 사용하는 제품 중 꼭 필요한 것부터 정리해보세요.
세안 → 보습 → 자외선 차단
이라는 기본적인 흐름을 기억해두면 스킨케어 초보자도 훨씬 쉽게 아침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